주말 오전 함께 전시를 보고 간단하게 산책하는 모임을 정기적으로 열어보려 합니다. '정동길 미술 식당'은 주말 오전 산책 + 전시 + 전시에서 본 내용을 이야기하며 브런치를 먹는 모임입니다. 이번에는 점심은 어렵고 커피 한 잔을 하려고 해요. 그리고 각자 소중한 주말을 보내러 떠날 거에요. 미련 없이!
'정동길 미술 식당' 10번 째 시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올해의 작가상 2021>(앵콜!)을 함께 보고 이야기합니다. 매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해마다 주목할만한 시의적 주제와 새로운 담론을 만드는 젊은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를 엽니다. 2021년에도 4명의 젊은 작가 (김상진, 방정아, 오민, 최찬숙)을 선정했고요.
2022년이 되었고, 올해의 작가전도 저희가 만나는 다음 날에 끝난다고 해요. 하지만 나만의 올해의 작가를 선정하고 이유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모여 각자 전시를 보고 모여 커피 한 잔과 함께 내가 마음에 들었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서울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사전 예약제'입니다. 신청 후 꼭 해당 일자와 시간에 사전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남으면 <프로젝트 해시태그>, <아이 웨이웨이>,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 & 전준호> 전을 함께 보셔도 좋습니다.
미술 식당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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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식당 - 화창한 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이불 - 시작>을 보고 정동길 '르 풀'에서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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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식당 - 비 오는 날,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를 보고 오향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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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식당 - 비가 조금 오는 날, 삼성역에서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을 보고 파리 크라상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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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식당 - 과천 대공원 산책을 했던 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젊은 모색2021>을 보고 핫바,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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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식당 - 눈이 온 다음 날, 서울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올해의 작가상 2021> 보고 커피 한 잔, 정독 도서관 잠시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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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식당 - 박수근 작가의 <나목>을 보고 좋은 대화, 따뜻한 커피를 마셨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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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식당 - 멀지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 처음 가서 테이트 미술관의 작가들을 만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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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식당 - 서울시립박물관에서 송상희 작가의 전시를 함께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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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식당 - 눈이 온 다음 날, 서울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올해의 작가상 2021> 보고 커피 한 잔, 정독 도서관 잠시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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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식당 - 박수근 작가의 <나목>을 보고 좋은 대화, 따뜻한 커피를 마셨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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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식당 - 멀지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 처음 가서 테이트 미술관의 작가들을 만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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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식당 - 서울시립박물관에서 송상희 작가의 전시를 함께 관람
ⓒ MMCA
*브런치가 아니고 커피입니다. 당연하게 더치페이!
*전시는 각자보고 커피 한 잔하며 좋았던 작품과 이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모임장 역시 미술 전문가는 아닙니다. 함께 보고 감상과 지식을 나눠요.
일정과 장소
2022년 3월 19일 일요일
14:0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소모임장 소개
넷플연가
신청하기
정동길 미술 식당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올해의 작가상 2021>
5,000원 (시즌5 멤버 only)
* 전시를 보고 산책하는 모임입니다.
* 신청 후 당일 취소 혹은 노쇼 시, 소모임 이용 제한 등 패널티가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청 부탁드립니다.
* 신청자가 3명 미만일 경우 모임이 개설되지 않습니다. 모임이 개설되지 않을 경우 2일 전에 개별 안내드리며, 전액 환불됩니다.